이번에 소개드리는 작품은 네이버 웹툰과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이라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입니다. 처음 이 작품을 접한건 네이버 웹툰에서 예쁜 작화에 이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초반 도입부가 재혼황후처럼 꽤나 강렬한 작품이라 호기심이 생겨서 보개 되었어요.
작품의 제목이 다른 로맨스판타지 작품처럼 자극적이진 않지만 서정적이고 잔잔하게 사건을 풀어나가는 데다 작가님의 필력이 워낙 탄탄해서 몰입감 있게 읽어내려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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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작품 소개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웹소설로 2017년부터 연재가 시작된 작품으로, 2020년부터 웹툰화되어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연재가 진행되고 있는 작품입니다. 네이버 독점 작품이라 네이버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어 네이버 웹소설과 네이버 시리즈에서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웹소설과 시리즈 모두 소설은 총 7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고, 웹툰의 경우 무료로 현재까지의 연재분을 보실 수 있답니다. 현재 100화가 넘어가고 있는 상태이고 스토리도 완결을 향해가고 있는 상태이니
빨리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이버 웹툰의 경우 연재 당시에는 무료지만 연재가 끝나면 유료로 전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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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간략 줄거리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첫 시작이 상당히 강렬하게 시작합니다.
한 시골 마을에 사는 아름다운 과부인 리에타는 역병에 의해 남편이 죽자 그 지역의 영주에 의해 강제로 첩이 되라 강요당합니다. 리에타는 사랑하는 딸을 영주에게 빼앗겨 어쩔 수 없이 첩이 되겠다고 말하는데 하필 영주가 역병에 걸려 죽어버리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이 나쁜놈은 죽어서까지도 그녀를 가질 욕심에 자신이 죽으면 그녀도 같이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겨 버리고.. 사람들은 그녀를 마약에 취하게 해 순장을 시키려 하지요.
이때, 그 지역을 지나던 폐황자인 킬리언이 그녀를 보게 되고 영주에게 빌려준 돈 대신 그녀를 달라고 하며, 그녀는 가까스로 살아남게 됩니다. 이미 남편도 자식도 잃어버린 리에타는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고, 킬리언도 영주와 같을 거라 생각하며 그의 시중을 들려 하지만 킬리언은 그런 이가 아니었고 자신의 영지인 악시아스로 그녀를 데려가 집을 주고 영지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게 준비해줍니다.
남편의 죽음, 그리고 바로 뒤 어린 딸까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순장이 될 위기에까지 쳐했던 리에타는 이미 한계에 이르렀던 상황이었지만 악시아스의 사람들과 킬리언의 보살핌으로 점점 생기를 찾게 되고 킬리언에게 은혜를 갚고자 자신의 신성술을 쓰며 살아가게 되고 역병과 킬리언을 위협하는 황비의 계략 등 그들은 많은 사건을 겪어가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간략한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의 줄거리 입니다. 초중반부에 황비와 폐황자인 킬리언이 나누는 대화를 보고 바로 주저없이 웹소설 전체 회차를 모두 결제를 했을 정도로.. 둘은칼만 안들었지 상대를 입으로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한치도 물러섬 없는 입담을 보여주지요!
소설의 경우 작가님의 필력이 어마어마해서 정말 여백 하나, 단어 하나를 허투루 안 쓰시는 느낌이 있었어요. 게다가 주인공들의 독백이나 말이 조용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느낌이라 소설로 보시는 것도 정말
추천합니다. 다만 소설로 보시면 삽화가 약간 이질감이 드실텐데 요건 좀 감안하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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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및 웹소설로 연재되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작품의 줄거리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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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웹툰 소개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웹툰에 대해서 또 그냥 넘어갈 수 없겠죠? 대부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들은 각색을 한 후 웹툰으로 제작되는데요.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의
경우 각색이 정말 잘 되어 있어 오히려 소설 속에서 상황이 좀 복잡하게 풀어져서 여러번 읽었어야 하는 내용들도 술술 이해가 되는 신기한 매력이 있답니다.
더군다나 웹툰을 대표하는 작화... 이거 정말 끝내주지요!! 웹소설 원작이 굉장히 정적이고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편인데 작화가 옛날 순정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가늘고 섬세한 느낌의 작화인데다가 작가님이 구성도 정말 찰떡으로 해주셔서 소설에서 보는 느낌을 120% 살려내어 재미를 준답니다.
그리고 소설은 유료인데 반해 웹툰은 현재까지 무료로 연재가 되고 있어서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으니 꼭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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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읽기 전에 알면 좋은 작품 속 설정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로맨스판타지라 작품 속에서 여러 판타지적 요소들이 등장합니다. 사실 단어로만 떼어놓고 보면 익숙한 것들인데 작가님이 작품 속 설정을 조금씩 더 추가한 부분이
있어서 생각하셨던 그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으실 거에요. 그래서 딱 3가지 알면 좋을 정보를 포함해볼게요!
1. 신성력
작품속에서 자주 등장하고 리에타가 가지고 있는 능력이랍니다. 대부분 판타지에서는 마법이나 마력이 많이 나오고 신성력은 치유를 위해서만 사용되는데 이 작품에서는 마법보다도 신성력이 더 세고 치유 외에도 악마퇴치(구마)나 신성공격도 가능하다는 설정입니다. 특히, 신성력이 높으면 신성과 반대되는 악마를 부릴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2. 사제
마른가지에 바람처럼에서는 사제도 여러 종류의 사제와 사제의 등급도 다르게 설정되었답니다. 치유를 중심으로 하는 치유사제나 악마를 퇴치하고 신성 공격을 할 수 있는 구마 사제들이 있는가 하면 사제의 아래
레벨로 신성력은 쓰지만 신성력이 높지 않아 축성 (축복)만 내려주는 축성술사들도 존재합니다. 축성 술사들은 악마의 힘이 미치지 못하도록 미리 축복을 내려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사제들과 같이 완전히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 외에도 악마라든가 마수, 성물 등의 여러 설정들이 있지만 그것은 작품 속에서 확인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작품에 관한 소개 글이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작품이니 웹툰이든 웹소설이든 꼭 한번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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