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 Here to Get Search Results !

Translate

네이버 무료웹툰 추천작,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작품 및 등장인물 소개 (From a Knight to a Lady)

요즘 웹툰이나 웹소설 재미있는 작품들이 넘쳐나는데 옥석을 가리기는 정말 힘든 것 같아요. 네이버 웹툰의 경우 좋은 작화와 작품들이 많이 연재되고 있어서 애정하고 있는 웹툰 플랫폼 중 하나랍니다. 게다가 무려 무료!!! 

네이버 웹툰을 스크롤 하다가 발견한 작품이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이었어요! 일단, 먹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작화가 예쁘면 재미도 있어보이는 적중률 70%(간혹 지뢰 있음..)의 지론을 갖고 있는 터라 너무 예쁜 작화의 작품을 보고 한눈에 반해 소설까지 정주행한 것이 바로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이었답니다. 

소설도 워낙 스토리가 탄탄해서 한 세번정도 재탕해 읽은 작품이네요! 그럼 이 작품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소개해 보겠습니다!!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소개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웹툰 표지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웹툰화 된 작품이에요! 웹툰화 될 때 웹툰 작가분의 구성이나 작화 등이 굉장히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은 환생 후 현생과 전생 사이를 넘나들며 고민하는 주인공 루시펠라의 모습과 사건들을 화면 구성이나 수려한 작화로 너무나 잘 풀어낸 작품입니다. 



게다가 작중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매력이 하나도 거를 타선이 없어요! 정말 이상형의 남주인공을 딱 갖다 붙여놓아 독자들에게 제서방이라 불리는 제드와 너무 예쁜데 제대로 미친 칼리드, 그리고 황태자와 친구까지 작품 속 감정 흐름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지요! 록사나 이후 작화로 푹 빠져서 작가에 대해 파보았던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일 정도로 작화도 매력적이지요. 

게다가 무엇보다 강력한 것은 기다리면 무료 이런 것도 아니고 '그냥 무료'로 연재되는 작품이라는 점이 가장 매력 포인트일까요..?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줄여서 그레법)은 네이버 웹툰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기에 매주 한편씩 새로운 내용들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   ●   ●

작품을 볼 수 있는 곳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그레법)은 카카오페이지나 리디북스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네이버 독점 작품'으로 보여져요. 그래서 볼 수 있는 곳이 네이버 웹툰과 웹소설, 그리고 네이버 시리즈 정도로 네이버 계열 플랫폼에서만 감상이 가능한 작품입니다. 



현재 웹툰은 약 100화 정도 스토리 진행은 1/3 정도가 진행이 된 상태이구요. 웹소설은 2018년에 완결이 난 작품이므로 결말이 궁금하시면 소설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과 약간의 생략정도만 있을 뿐 스토리 라인이 큰 차이는 없으니 안심하고 보셔도 되요! 

소설의 경우는 외전까지 나온 상태라서 루시펠라와 제드의 후일담을 보고싶은 분들의 호기심도 충족시켜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네이버 웹툰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바로가기 

+ 네이버 시리즈 웹소설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웹소설 바로가기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간략 줄거리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과거 표지

망해가는 왕국인 얼샤 왕국에서 마지막까지 제국의 이슈타르(전쟁의 여신)로 불리며 싸우던 여기사 '에스텔'은 마지막 전투의 출정 전 자신의 부관이자 소꿉친구였던 칼리드로부터 살해당하게 됩니다. 그 후, 눈을 뜬 에스텔은 자신이 에스텔이 아닌 얼샤 왕국을 침공했던 '얀스가르'의 귀족인 '루시펠라 아이딘'의 모습이며, 이미 얼샤 왕국의 멸망이라는 결말로 전쟁이 끝난 지 3년 뒤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사였던 자신의 몸이 아닌 귀족 레이디의 허약하고 병약한 몸과 자신의 적국이었던 얀스가르 그리고 그토록 자신을 업신여기던 귀족의 신분으로 깨어난 현실에 좌절하고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에스텔인데요. 하필이면 자신의 약혼자가 자신과 대적했던 적이 있던 기사 제더카이더였고, 자신을 죽였던 친우인 칼리드가 얀스가르의 귀족의 신분으로 자신의 앞에 나타나기까지 하자 혼란스러워하지요.



하지만, 굳은 심지의 에스텔은 현재의 모습인 레이디 루시펠라 아이딘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기사로써의 삶에 대한 미련을 놓고 레이디로써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나둘씩 해나가기 위해 마음을 다 잡는데요.. 하지만, 자신이 생각한 것과 다른 가혹한 에스텔 슈페르트에 대한 세상의 평가... 권력의 앞잡이로 나라를 망하는데 일조한 어리석은 여기사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점점 더 힘겨워 합니다.  

이때,  그녀의 옆을 지켜주는 약혼자 제더카이어 하인트는 전장에서 만났던 에스텔을 떠올리며 그녀가 진정한 기사였음을 사심 없이 이야기해주고...  오래된 친우도 아닌 적장이었던 그의 이야기를 통해 마음을 다잡으며, 자신이 알고 있었던 이상과 현실을 깨달아가며 성장해나가지요. 

하지만, 죽은 자신을 바치고 투항하여 얀스가르의 귀족이 되어버린 칼리드는 루시펠라가 에스텔임을 눈치채버리는데요. 칼리드를 증오하는 루시펠라와 달리 에스텔을 죽인 그가 오히려 에스텔을 사랑한다며 다시 돌아오길 기다렸다고 얘기하는 상황에 증오를 넘어 역겨움을 느끼며 당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보는 제더카이어(제드)는 그녀의 옆에서 묵묵히 지탱해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기까지가 초반의 아주 간략한 줄거리 요약인데요. 이 작품의 묘미는 에스텔이 루시펠라로써의 모습과 과거 자신이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며 받아들이고 성장하는 모습과 제더카이어 하인트의 빙구미 넘치면서도 바람직한 모습, 그리고 엄청 예쁜데 엄청 미친 칼리드의 삼각관계 케미가 돋보이는 작품이에요. 

웹툰과 소설 모두 이런 부분들을 잘 묘사해놓은 작품이라 어떤 수단을 선택하시던 관계없으니 꼭 원작을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줄거리나 결말이 궁금하다면? 


●   ●   ●   ●

등장인물 소개


+ 에스텔이 빙의한 루시펠라 아이딘 ( 애칭 : 루시 ) 

에스텔이 빙의한 루시펠라

얼샤의 이슈타르라 불리던 천재 여기사였던 에스텔 슈페르트가 빙의된 아이딘 백작가의 영애.
기사로써의 체력과 기술이 없는 가련하고 병약한 영애의 몸으로 눈을 뜬 에스텔은 과거 자신이 업신여겼던 레이디들의 모습을 직시하고 과거를 반성하며 레이디로써 학습해나가기 시작하지요. 



에스텔이 빙의한 루시펠라는 문제가 생기면 남탓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타인을 이해하면서도 강하게 타인을 이끌어가는 굳은 심지를 가지고 있어, 주변의 여러 사람들을 감화시켜 변화하게 만듭니다.  자신도 바뀐 자신의 모습과 상황, 거머리같은 칼리드의 모습 등 좌절할 일들 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하며 현실을 부딪혀 나가는 심지 굳고 입체적인 여주인공입니다. 

 

+ 빙의 전 루시펠라 아이딘

루시펠라 아이딘

빙의 전 루시펠라 아이딘은 아이딘 백작의 외동딸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져 얀스가르의 샛별이라 칭송받을 정도의 레이디였지만, 어렸을 적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방치로 인해 뒤틀린 성격을 가진 외롭고 고립된 레이디입니다.  그렇게 힘들게 살던 중 파티에서 쓰레기 황태자를 만나게 되고, 그런 황태자에게 강제로 당하게 되는데요.

주변에 사람이 없던 루시펠라는 그 쓰레기같은 상황에서 황태자를 자신의 탈출구라 인진해버리고 그를 맹목적으로 쫓지만 이 쓰레기 황태자는 분리수거도 안되는 지라... 그녀를 가스라이팅하여 호수에 뛰어들게 만들어 버립니다.  호수에 뛰어든 그녀를 보고 비웃는 황태자의 모습을 본 루시펠라는 마지막 삶의 의지도 버리고 죽게 되고 이때 에스텔이 빙의하지요.  

+ 제더카이어 하인트 공작 ( 애칭 : 제드 )

제더카이어 하인트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약혼을 하게 된 루시펠라의 약혼자. 

사실 그는 에스텔이 살아생전 적장으로 그녀와 말을 나누었던 인물로, 적이든 아군이든 그 사람 자체를 봐주는 올곧은 사고 방식을 가진 이였지요. 그렇기에 빙의된 후 약혼하게 된 에스텔이자 루시펠라를 만나면서 처음에는 밀어냈지만 점점 그의 올곧은 사고방식에 의해 의도치않게 그녀에게 위로를 해주게 되어 그녀의 맘을 가지게 되고, 그 역시 그녀의 괴상한 행동에 점차 이끌려 자신도 모르게 빙구짓을 하며 그녀를 좋아하게 되지요.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건지... 루시펠라에 빙의된 에스텔의 영문모를 행동에 대해서도 언제나 늘 참고 인내하며 그녀를 넓게 포용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그러는 한편으로 루시펠라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상당한 뒷돈(?)을 쓰는 만큼 집착적인 면모를 보이는 경향도 있지요.. ㅋㅋㅋ 

제드는 능력좋지 돈 많지 성격 좋지 다 갖췄지만 무엇보다 웹툰에서 나오는 빙구미가 가장 멋진 남주입니다. ㅋㅋ


+ 칼리드 루이르크 공작 ( 칼리드 가브리안 ) 

칼리드 루이르크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은 남자 주인공이 매우매우 단촐합니다. 정말 딱 두명나와요! ㅋㅋㅋ 그 중 서브남주의 포지션에 있는 칼리드 루이르크입니다. 

근데 말이 서브남주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예쁜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쓸모없는 쓰레기라 문제..;;  웹툰상에서 작가님이 너무 예쁘게 그려주셔서 정말 또라이 짓을 하는데 그 또라이짓이 잘 안보이는게 문제라면 문제랄까요...;; 웹툰을 보면서도 감탄하고 보며 소장각해주시는 칼리드 루이르크... 아 정말 쓰레긴데 자꾸 보게 된다..;

얼샤 왕국의 마지막 왕족으로 비참하게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가족처럼 자라 가족이자 사랑하는 사람인 에스텔을 자기 손으로 죽인 뒤 얀스가르로 투항하는데요.  에스텔을 죽인 이유가 사랑해서이고..; 다시 환생할 걸 알고 있었다며 정말 미친 소장품을 갖고 있는 미친놈이라는 단어가 세상 찰떡인 서브남주입니다. (아허 얼굴이 아깝다..)  칼리드는 말을 많이하면 너무 스포가 되서 이 포스팅에서는 여기까지만 풀어볼게요!

 

+ 클로렌스 로에르

클로렌스 로에르

에스텔이 루시펠라로 빙의한 뒤 레이디로써 처음 사귄 친구에요. 아름다운 용모와 고고한 자존심, 그리고 머리좋은 정말 모범답안같은 레이디입니다. 처음엔 루시펠라를 적대하나 했는데 내가 능력있고 예쁜 데 널 왜 질투해서 적대해! 라는 과감한 단어를 팍팍 투척해주는 츤데레 레이디에요. 

팍팍한 가정환경에서 학대를 당하면서도 절대 기죽지않고, 쓰레기 황태자와의 약혼이 눈앞에 있는데도 좌절하지 않고 상황을 해쳐나가는 외유내강의 아가씨로 루시펠라와는 한바탕 한뒤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그녀를 많이 도와주지요. 이후, 2황자 이오지프와 맺어지면서 황후가 되는 인물인데... 이 언니 아니면 이 작품에 황후는 없어야한다 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황후에 찰떡인 레이디로써의 능력치 만랩인물이랍니다. 

+ 2황자 이오지프 

이오지프


얀스가르의 두번째 황자로 안경을 쓰고 로맨스 소설이나 읽는 괴짜 포지션으로 나오는 황자인데요. 일부러 무해해보이기 위해 괴짜를 자처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 웃긴건 여러 애니메이션이나 작품에서 안경쓴 캐릭터가 안경 벗으면 변신한다 라는 내용은 뭔가 여자애들이 많이 갖고다닌 클리쉐인데... 여기는 이오지프가 그 클리쉐를 먹어버립니다..!! 

클로렌스와 약혼하면서 본격적으로 황위다툼에 끼어들면서 그동안 감춰왔던 모든 능력치를 안경을 벗으면서 한번에 해방하는데요.. ^_^; 하하... 일단 작중의 남주들이 워낙 겉모습이 잘 나서 안경을 벗고 안벗고가 그다지 크지는 않은 편이지만 그래도 나름 웹툰에서 멋지게 묘사가 됩니다. 



싸움이 싫어서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고 자주 읽는다고 나오는데..  클로렌스 대하는거보면 영 꽝이라... 로맨스 소설을 읽기만 하지 연애에 응용은 못하는 응용력 반푼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오지프는 저 사방팔방 돌아다니는 성향덕에 루시펠라가 에스펠 슈페르트라는 진실을 가장 처음 알게 되는 인물로, 비상한 머리로 위기에 처한 루시펠라와 멋진 협력자로 활약하게 된답니다!  원래 머리좋고, 검술도 잘하고.. 게다가 루시펠라라는 뭔가 의도치 않은(?) 지원군  ( 에스텔이자 루시펠라가 행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반사이익을 얻게됩니다;; ) 덕에 그는 황위 싸움에서 승리한 후 후에 황제가 되지요! 

 

+ 테미르

빙의전 진짜 루시펠라가 사랑했던 인물이자 황태자였던 인물.. 

성정이 그냥 포악하고 못되먹었고 뇌가 순수하고 멍청한 정말 전형적인 악인상.. 작가님도 뭔가 서사를 좀 넣어주고 싶었는데 전혀 1도 공감이 안되어서 안타까울 정도에요.. (그냥 어린시절 좀 사랑받고 싶은 사람에게 사랑을 못받았다? 정도?)

작중에서 온갖 나쁜짓이란 나쁜짓을 다하고 사는데요.. 결국 황태자 자리에서 쫓겨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보통 악인도 최후에는 약간의 반성이라도 하는데.. 얘는 자신을 사랑해준 건 루시펠라 뿐이었다는 둥 끝까지 쓰레기가 쓰레기 같은 단어를 내뱉어서 조금의 동정이 가지 않는 악역이랍니다. 


━━━━◇━━━━


여기까지 제가 정말 재밌게 본 작품인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그레법)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었습니다. 이 작품 웹툰도 너무너무 좋고 웹소설도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유료결제하시고 보셔도 후회되지 않을 강력 추천작입니다!  

이후에는 좀더 상세한 줄거리로 찾아와보겠습니다. 다만, 저와 같은 스포일러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신 분들만 다음 포스팅을 봐주셔야해요!! 


▶ 그 기사가 레이디로 사는 법 줄거리나 결말이 궁금하다면? 

▶ 또 다른 웹툰을 추천받고 싶다면? 


포스트 상단

포스트 하단

포스트 최하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