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드리는 작품은 녹음의 관이라는 작품으로, 카카오페이지에서 엄청나게 예쁜 작화로 연재중인 작품이기도 한데요. 저도 웹툰으로 접한 뒤 소설로 숨도 안쉬고 읽어 내려간 작품으로 주인공들의 매력이 잘 드러난 작품이랍니다.
다른 웹툰과 다르게 여주인공이 사이다를 풀풀 날려주시고, 남주는 냉미남이면서 내 여자에겐 따뜻하지 하는 느낌이라 잠자는 제 연애세포를 마구 깨워주는 묘미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달달한 작품을 보고
싶으시면 추천할만한 녹음의 관 소개 시작할게요!
녹음의 관 간략 줄거리
녹음의 관은 자신이 어렸을 적 쓴 소설 속 남주의 의붓누나 란으로 빙의하면서 시작됩니다. 소설 속 란은 유스타프가 학대를 당하게 만들고 어렸을 적 죽는 인물이었지만 빙의하면서 란이 살아나게 되어 버렸지요. 이에 란은 앞으로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유스타프를 최선을 다해 보호하기 시작합니다.
유스타프가 어린 나이로 인해 가주직을 찾기 어려울 것을 알고 있기에 자신이 나서서 임시가주가 되어 주고 유스타프가 성인이 되면 가주 자리를 물려준다고 약조하는데요. 처음엔 갑자기 달라진 란의 행동에 당황하고 밀어냈던 유스타프도 란며들어서 나중에는 그녀를 몰래 도와주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렇게 임시 가주가 된 란은 소설 속 전개를 이미 알고 있었기에 정보를 활용하여 밤낮없이 라치아령을 부흥시켰고 그를 지켜보는 유스타프의 감정은 점점 깊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몇년 뒤 유스타프가 성년이 되자 미련없이 유스타프에게 라치아 가주직을 물려주고 떠나려는 란..
하지만 유스타프는 겉모습만 차가웠지 란에 대한 집착욕과 소유욕이 이미 상당한 상태로 그녀를 떠나지 못하게 막는데요. 그 방법은..
여기까지 간략한 녹음의관 줄거리였습니다. 더 길어진다면 스포가 되므로 여기서 줄여볼게요. 유스타프의 무심한 듯 차가우면서도 란에 맹목적인 태도를 보면 요소요소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포인트들이 많이 있으므로 꼭 소설과 웹툰 어떤 것이든 좋으니 작품을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녹음의 관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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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u.mhobby.co.kr녹음의 관 작품 소개
녹음의 관은 로맨스판타지 소설로 처음 나온 작품이었는데 작품의 인기가 많아서 그런것인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화 되면서 더더욱 인기가 많아진 작품입니다. 제 경우 웹툰의 작화에 홀랑 빠져서 연재되는 웹툰분량까지 다 보고 소설을 모두 소장 구매해 읽은 작품이었어요.
녹음의 관 웹소설
소설은 이미 완결과 외전까지 연재된 상태라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소설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소설의 분량도 꽤 많은 편인데요. 작가님이 유스타프의 쿨하면서도 내 여자에게만 은근히 맹목적인 느낌을 잘 살려내셨고 란도 부드러우면서도 당찬 모습을 잘 그려내주셔서 캐릭터들의 매력에 한번에 다 읽어내려간 작품이랍니다.
소설은 총 5권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적은 분량은 아닌데요. 웹소설 연재본으로도 볼 수 있지만 저는 한번에 보는 걸 좋아해서 단행본으로 구매를 해서 읽었답니다. 여기서 주의점이... 녹음의 관은 소설이 19금(꾸금) 버전과 클린하고 깨끗한 전체 이용가 버전이 따로 있습니다. ^_^;;
19금 버전은 유스타프와 란의 이야기가 좀더 찐하게 나오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쉽게도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 시리즈에서는 19금(꾸금) 버전을 보실 수 없고 오직 리디북스에서만 보실 수 있으니 혹시라도 성인분들이 보시는 거라면 리디 북스에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19금 버전은 씬은 많지 않지만 꽤나 찐한 편...?)
저는 씬에서도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나 변화가 느껴진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참새짹짹으로 끊기는것 보다는 전체 버전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 녹음의 관 웹소설을 볼 수 있는 곳이 궁금하다면?
녹음의 관 웹툰
녹음의 관 웹툰은 제가 처음 이 작품을 선택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작품인데요. 작화가 정말 미쳤습니다!! 일단 유스타프의 미성년 시절부터 성인이 된 시점까지 나오는데요. 미묘하게 달라지는 유스타프 모습이 너무 흐믓하거든요! 소설 속에서 조용하게 란에게 스며드는 유스타프의 모습도 너무 잘 그려져 있어서 정말 달달한 느낌이 잘 느껴지는데다 한컷 한컷이 너무나 예뻐서 전권 소장을 고민할 정도에요!
현재 녹음의관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중인데요. 시즌 1이 끝나는 시점부터는 3시간마다 무료라서 보시는 데도 훨씬 편하실거에요. 물론 저는 3일 무료일때 봐서 상당히 대여권을 쓴 편이긴 합니다. 지금은 시즌 2가 시작되어 연재중이고 아직도 한참 전개가 되어야 하는 지라 지금 들어가셔도 늦지 않으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
▶ 녹음의 관 웹툰을 보고 싶다면?
녹음의 관 등장인물 소개
녹음의 관은 작품 속에 등장인물이 많은 편은 아니라서 핵심 인물인 두 주인공만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솔직히 버러지같은 악역도 있긴 한데요.. 우리 좋은 것(?)만 보고 사는게 좋은 것 아니겠어요? ㅋㅋ
란 로미아 드 라치아
자신이 어릴 때 쓴 소설에서 단명하는 악녀에 빙의한 후 약간의 자괴감과 자신이 만들어낸 캐릭터들의 환경에 공감한 후 모든 이들의 고통을 벗겨주기 위해 애쓰는 따뜻한 인물이에요. 란은 녹색 눈에 갈색 머리를 가진 미녀인데다 빙의를 하면서 가진 원래의 따뜻한 성품에 주요 인물들의 하트를 모두 주워가십니다.
하지만 뭐... 어차피 남주는 유스타프..!! 가장 훈남도 유스타프..!! 😍
빙의 전에는 대학원까지 나왔던 인물이라 배포도 크고 신중하게 협상도 잘해서 라치아 가주로써도 굉장히 인정받았지만 타고난 성격인 것인지 천진난만한 면이 있는 인물이에요! 그래서 유스타프를 너무 허물없이 대해서 유스타프 허벅지 좀 찌르게 만들지요. ㅋㅋ 요건 작품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워낙 머리좋고 능동적인 인물이라서 당한 것은 바로바로 돌려주는 사이다녀인지라 고구마가 1도 없고 좌절해서 엉엉 우는 그런 타입이 아니라 여주인공으로써 응원하게 되는 인물이랍니다.
유스타프 라반 드 라치아
유스타프는 어렸을 적 후계자로써 강한 교육을 받았고 어느정도 성장한 즈음에는 란의 어머니가 학대를 하여 시련을 겪는 원작의 주인공이었는데요. 란이 빙의하면서 이런 시련은 사라지고 란에 대한 집착(?)이 생기는 남자 주인공이에요! 웹툰에서는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성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게 그으으으러어케에 바람직하다더라..!!
라치아에 굉장히 집착하는 인물이라 라치아는 모두 내꺼! 라는 마인드인데요. 란 이름 뒤에도 라치아가 붙어서 란도 내꺼 라는 감정이 강한 인물입니다. 요 측면만 봐도 이 앙큼한 연하남이 어떤 인물인지 이해가 되시겠죠?
처음에 란의 태도가 달라졌을 때는 그저 밀어내고 무시했지만 자꾸 들이대는 란에게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런 란을 좋아하게 되는 인물인데요. 유스타프는 감정적으로 기복이 크지 않은 인물이라서 정말 조용하게 란의 주변을 맴돌면서 란이 스며들게 만든답니다. 란의 천진난만하면서도 둔감한 성향에 상당히 애를 먹는데요. 대놓고 좋다고 하는데 그걸 참 늦게도 눈치채는 란과 조용히 티를 내다가 한번에 돌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유스타프가 설렘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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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으로 연재되는 로맨스판타지 작품인 녹음의 관 소개 글이었습니다. 이 소설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달달함... 소설의 클라이맥스 즈음에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이 들어가서 다소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유스타프와 란의 관계에서 오는 두근거리는 달달함이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에요! 웹툰도 작화가 너무 예뻐서 소장각이니 이 작품 보셔도 절대로 후회 없으실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