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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을 보면서 가장 안타깝고 안쓰러운 인물은 이클리스였어요. 아기새마냥 자신을 구해준 아름다운 아가씨.. 하지만 그 아가씨는 마치 선심쓰듯 선물만 계속 안기고 자신의 얘기를 들어주는데 마음은 열어주지 않는 잔인함..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이클리스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더라고요! 그럼 이어서 가보겠습니다!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앞부분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네이버 및 카카페 추천,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소설의 줄거리 첫번째
웹소설과 웹툰으로 연재되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의 줄거리 리뷰
taku.mhobby.co.kr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결말부터 외전까지
페넬로페의 성인식
페넬로페에게 거부당하고 남겨진 이클리스는 그저 혼란스러워하고, 그의 앞에 나타난 이본은 이클리스에게 세뇌마법을 겁니다. 이 모습을 보게 된 페넬로페는 이본이 자신이 동굴에서 가져온 거울조각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되고 다급히 방으로 돌아옵니다.
다음날, 칼리스토가 찾아와 온실로 간 페넬로페는 그녀를 걱정하는 칼리스토에게 이본이 자신보다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갑게 거절한 뒤 떠나버리는데요. 칼리스토는 돌아가는 길에 마주친 이본에게 칼을
들이밀며 차갑게 내치고 그 모습을 보게 된 페넬로페는 원작과 다른 칼리스토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끼지요.
성인식을 앞둔 페넬로페에게 공작이 찾아오자 페넬로페는 자신은 떠날것이기에 성인식을 취소해달라 말하지만 공작은 미안함을 표시하며 페넬로페를 위해 이본이 친딸임을 공표하는 것을 미룰 것이며 그저 페넬로페의 성인식을 성대하게 치뤄주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가족의 사랑을 느껴본적이 없던 페넬로페는 마음이 흔들리지만.. 뷘터가 준 마법 목걸이(위험이 있으면 구슬색깔이 변하는 목걸이)를 걸고 레널드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성인식장으로 나서지요.
성인식이 시작된 후 데릭이 이본을 데리고 와 성인식장에서 공작가의 진짜 공녀가 나타났음을 공표해버리고 이에 공작이 크게 분노하면서 성인식장이 혼란해집니다. 이 때 페넬로페는 모든 것을 체념하며 가족 모두 축배를 들자 하고 잔을 든 직후 목걸이가 빛나는 것을 본 페넬로페는 체념한 채 술을 마십니다.
사실 페넬로페는 뷘터의 상단을 통해 독을 받은 뒤 성인식에서 먹으려 했으나 공작의 얘기에 마음이 흔들려 성인식 후 조용히 마시고 죽으려고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미 누군가에 의해 독이 잔에 들어있음을 확인했기에 그냥 원래의 계획대로 이본과 잔을 바꿔 독이 든 잔을 마십니다.
뷘터는 목걸이의 색을 보고 눈치채고 페넬로페를 막아보려 하지만 이미 늦은 상태. 피를 토하며 쓰러진 페넬로페의 눈앞에 나타난 퀘스트창을 보며 쌍욕을 날리며 눈을 감지요.;; (아 퀘스트 징하다..) 페넬로페가 쓰러지자 성인식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뷘터는 의뢰를 받았을때부터 준비해두었던 해독제를 페넬로페에게 먹여 응급처치를 한 뒤 저택으로 옮깁니다.
뷘터와 칼리스토, 공작저의 남자들은 이 상황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고 이본을 데리고온 데릭에게 꼭 그랬어야 했냐 탓하는데 데릭은 당연한 일을 한것이라면서도 이상함을 느끼고 페넬로페의 방에 찾아가 자신이 왜
그랬는지 자책합니다. 이 일로 인해 잡힌 이본의 하녀는 페넬로페가 이본을 해치기 위해 독을 바르라 명했다 말하지만 뷘터는 그녀가 한일이 아니라며 목걸이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칼리스토는 미지근한 에카르트 공작가
사람들의 태도에 화를 내며 자신이 청혼한 사람의 일이므로 면밀히 조사시키겠다 말하지만 하녀가 죽은 채 발견되어 버리고 때마침 도착한 전령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전장으로 떠나게
됩니다.
일주일만에 깨어난 페넬로페는 몸을 회복한 후 자작극으로 몰려 추궁당하는데요. 모든 것이 덧없다 생각한 페넬로페는 자신의 자작극이 맞다며 파양시켜달라 말하지만 공작가 사람들은 파양에 반대하지요. (아니 어쩌라고!)
그 모습을 본 뷘터는 페넬로페에게 이본이 공작가의 잃어버린 딸임을 알았지만 페넬로페가 걱정되어 데려오지 않았던 것임을 말하며 절절하게 고백하지만 이미 실망한 페넬로페는 그의 마음을 거절하고 이본의 정체가 수상하다며 알려주지요. 방으로 돌아온 페넬로페는 이본이 탐내던 유물조각, 즉 고대 마법거울 조각을 퀘스트의 안내대로 없애려고 하지만 불에 타지도 않는 거울조각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이때, 이클리스가 페넬로페를 찾아와 이본이 오면 모든것을 잃은 페넬로페를 자신이 독점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며 매달리지만 페넬로페는 그를 거절하며 노예 목걸이를 풀어주고 이본에게 가라고 말하며 등을 돌립니다.
이본의 정체와 드러나는 진실
페넬로페가 떠난 후 이클리스에게 찾아와 세뇌마법을 걸고 페넬로페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으니 이제 행동해야한다고 말하는 이본. 그를 목격한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조각을 파괴할
수 없다면 숨겨야 한다고 생각해 뷘터의 상단에 보내고 공작을 찾아가 떠나겠다 말합니다. 공작은 파양은 안되지만 원한다면 떠날 수 있도록 해주겠다 말하는데.. 자신을 생각해주는 공작의 마음을 느낀 페넬로페는
공작에게 이본의 정체를 눈치챌 수 있는 충고를 해줍니다.
방으로 돌아온 페넬로페는 이본과 마주치고 이본은 자신의 정체를 말해주는데요. 이본은 그간 페넬로페가 반복한 노멀모드와 하드모드의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였으나 이번은 페넬로페가 달라져 모두에게 세뇌를 하기 힘들다 투덜거립니다. 조각을 돌려달라는 이본과 싸우다가 이본이 상처를 입게되어 곤란해진 페넬로페는 공작저에서 도망치고 뷘터를 찾아가 고대 레일라 일족과 고대 마법거울조각에 얽힌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뷘터는 괴물로 변한 고대 레일라 일족이 15조각으로 쪼개진 거울조각을 모으고 있다 말해주고 거울조각을 복원하지 못하도록 따로 갖고있는게 나을 것 같다 말하며 보라색 장미 한송이를 전해줍니다. 밖으로 나온 페넬로페는 트리탄으로 가게 되고 이때 또 위험에 처하자 다시금 나타난 스토커 칼리스토..!! 칼리스토가 고대 마법지도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된 페넬로페는 경악하지만 칼리스토는 아무렇지 않은듯 좋다고 스킨십...ㅋㅋㅋ
페넬로페는 칼리스토와 함께 지도를 이용해 섬 중앙으로 가서 고대 레일라 일족의 과거의 일과 악행을 알게 되고, 살아남은 한명의 레일라 일족이 이본의 몸을 차지해 있었던 것도 알게 됩니다. 페넬로페는 고대 마법사
일족이었지만 힘을 각성하지 못했기에 매회차 이본에의해 죽었던 것이었고 황태자까지 손에 넣은 이본은 황금룡의 송곳니를 찾아 불사의 몸이 되어 복수를 완성하고 세상을 멸망시켜왔던
것이지요.
하지만, 멸망하는 세계의 한 마법사가 페넬로페가 유일하게 이본에게 맞설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남은 힘고 생명을 바쳐 시간을 되돌려왔던 것이었고, 이전의 어리석은 페넬로페에 의해 계속 시간이 멤돌게 되었으며
작은 영혼조각이 다른 세계에 환생한 것이 현재의 페넬로페 즉 본인이라는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페넬로페는 쌍욕을 하는데... 대체 왜 자신이 남을 구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하는 그녀에게 고대마법
거울은 현실의 그녀의 몸을 보여주고 입원해 있는 자신의 몸과 가족들을 보여줍니다.
표현의 방법이 달랐을 뿐 현실의 가족들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음을 알게된 그녀는 충격을 받고 현실의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황금룡의 송곳니가 필요한 것을 알게 되자 어쩔 수 없이 또 퀘스트를 수락합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된 페넬로페는 칼리스토에게 자신에 대한 모든 진실을 털어놓는데요. 칼리스토는 그런 그녀에게 사랑한다 고백하며 둘은 진한 첫키스를 하게 됩니다.
모든 것을 알아낸 후 칼리스토가 있던 전장 한가운데로 소환되자 적의 습격을 받게 되고 그 적의 선봉에 이클리스가 서있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는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거울을 통해 받은 마법봉으로 마법을 써 이클리스의 일행을 물리치지만 차마 이클리스를 죽이지는 못하고 그를 놓아줍니다.
마지막 전투와 결말
한편, 이본은 뷘터를 찾아가 조각을 빼앗고, 뷘터를 해치려하지만 뷘터에게 접근할 수 없어 놓치게 됩니다. 공작저에 돌아오자 이미 이본의 정체를 알게 된 공작이 병사들을 모아 이본과 맞서게 되고 마물을 소환해
공작가를 뒤집고 아직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릭을 인질로 잡아 버리지요. 이때 돌아온 칼리스토와 페넬로페는 마법으로 마물을 소탕하고 이본과 대치하는데.. 이때 정신을 차린 데릭이 이본에게 상처를
입히지만 이본의 힘을 당해낼 수 없었던 데릭은 더 큰 상처를 입게 되고 이본은 도망칩니다.
황궁이 반란군들에게 점령되어 긴급상황이란 소식이 전달되고 이에 황궁으로 떠나는 칼리스토, 남은 페넬로페는 이본이 거울 조각을 황궁에 숨겼을거라 추측하고 뷘터의 상단을 찾아가지만 이미 파괴된 상단.. 그곳에서
뷘터의 비밀공간을 찾아 커다란 마법진 밑에서 타들어가는 뷘터를 발견하고는 그가 시간을 돌린 마법사임을 알게 되죠.
뷘터는 마법진에서 지난 과거를 기억해낸 뒤 페넬로페에게 유물을 파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실패하더라도 자신이 시간을 되돌리겠다며 페넬로페를 보내주지만 상단을 나온 직후 이클리스와 마주쳐 황후궁에 갇히게 된 페넬로페. 그 사실을 안 칼리스토가 페넬로페를 몰래 찾아와 탈출시키고 인질들을 구출하기 위해 이본을 습격합니다. 혼란을 틈타 사라진 이본은 황궁 밑에 잠들었던 용을 깨워버리고 칼리스토와 페넬로페는 용의 브레스에 맞지만 뷘터가 주었던 보호마법이 걸린 장미꽃 덕분에 살아남게 됩니다. ( 참 뷘터 안타깝다.. 의심병만 아니었어도.. )
이클리스는 여전히 강한 집착으로 페넬로페를 손에 넣기 위해 칼리스토와 싸우지만 용에게 위험에 처한 페넬로페를 구하며 대신 용에게 밟혀버립니다. 페넬로페는 이본의 거울로 용의 가슴에 박힌 황금룡의 송곳니를 뽑아야한다고 말하고 칼리스토는 용을, 페넬로페는 이본을 상대하기 시작하지요.
페넬로페는 거울을 깨뜨린 칼로 이본까지 찔러버리고 그대로 탑에서 떨어진 이본은 죽게 되고 그 시각 칼리스토도 용을 해치우고 송곳니를 뽑아내지요. 용과 싸우느라 치명상을 입은 칼리스토는 중상을 입은 상태.. 퀘스트의 보상으로 송곳니를 가지고 그곳을 떠나 현실의 자신의 몸을 살릴 수 있었지만 그녀는 망설입니다.
칼리스토는 자신은 괜찮으니 어서 떠나라 말하는데.. 그간 무심했던 페넬로페의 마음도 칼리스토의 사랑이 균열을 주면서 변화시켰던 탓에 이 곳에 남기로 결정하고 송곳니를 이용해 칼리스토를 살립니다. 소란이 끝난 후 황궁을 찾아온 공작에게 이본을 죽여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페넬로페.. 공작은 가슴아파 하면서도 이본이 이제는 푹 쉴수 있을 것이라 하며 감사를 전하고, 죽다 살아난 칼리스토는 페넬로페와 함께 찰떡인 티키타카를 하며 행복한 미래를 약속합니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외전 줄거리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의 본편 결말이 뭔가 덜 적혀있는 느낌으로 완성이 되었어서 본편 완결 후 갈증이 좀 있었는데요. 이후 외전을 찾아보니 외전에서 좀더 자세한 이야기가 이어져 있어서 외전까지 봐야 이야기의 완결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외전은 총 40편의 본편과 이어지는 외전 스토리와 특별외전 8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외전 및 특별외전 줄거리
송곳니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한 칼리스토와 페넬로페가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사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른 남주인공들의 본편 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뷘터는 여전히 마법진에 갇혀있었기에
그를 꺼내주고, 이미 죽은 진짜 이본의 영혼을 해방시켜주는 이야기와 그 이본의 이야기를 전해주러 간 공작가에서 데릭을 만나 너는 이제 나랑 관련없는 사람이라고 아예 퇴짜놓는 시원한 사이다를
날려주지요!
칼리스토와는 결혼밀당을 하다가 결국 고고학 공부를 더 하겠다며 약혼만 하고 결혼을 미루는데 협의해버립니다. 그리고 대관식에서 레널드와 찐 남매미 발산하며 케미보이는 둘.. (아무리 생각해도 레널드가 젤 좋네요 ㅋㅋ)
약혼 후 몇년 뒤 고고학자가 된 페넬로페는 임신을 하게 된 것을 알게되고, 임신에 좋다는 달그림자 꽃을 구하러 갔다가 기억을 잃고 용병생활을 하는 이클리스를 만납니다. (이클리스 안죽었어요!!) 이클리스에게 그의 고향으로 가보라고 하며 영원히 작별한 후 칼리스토를 만나 이제는 진짜 결혼을 하게 된 페넬로페.
페넬로페와 칼리스토는 딸인 유디트를 낳게 되고 마법의 힘을 가진 유디트의 스승으로 뷘터가 선임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페넬로페는 마법거울을 통해 현실의 자신의 몸을 보게되고 자신에게 모질게 굴었던 현실의 가족들이 용서를 빌지만 단호하게 거절하고 지금의 행복을 찾아 돌아와 칼리스토와 유디트와 함께 행복하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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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의 엔딩은 죽음뿐은 게임 속에 빙의한 게임 판타지였는데 이 정도로 게임의 요소를 잘 살려내어 그린 작품은 로맨스판타지 장르에서는 못본 것 같아요. 게다가 가족들로부터 외면받아 받은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에서 때로는 용서를 때로는 거절을 하는 페넬로페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답니다.
누군가 용서를 빌때 용서하지 않으면 나쁜 사람되는 그런 분위기가 싫었거든요. 페넬로페가 또 그걸 해냅니다. ㅎㅎ 상당히 유명했던 소설인데다 작가님의 필력도 너무 좋아서 전체 소장구매한 후 벌써 한 3회차 재탕을 했는데요. 재탕 할때마다 또 촘촘하게 엮여있던 복선을 알게 되어서 매번 새로운 소설이었습니다.
여러 남자주인공이 있어서 각각의 남주주식 좀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저는 처음엔 칼리스토였는데 뒤로 갈수록 레널드가 젤 좋더라고요.. 젤 단순하고 귀여운게.. 제 새로운 취향을 알게 된 작품이었네요!
웹툰 작화도 예쁘게 나와서 나중에 웹툰 완결이 되더라도 꼭 한번 찾아보시길 추천드리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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