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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및 카카페 추천,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소설의 줄거리 첫번째_Villains Are Destined to Di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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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든 소설이든 웹툰이든 줄거리와 결말까지 미리 알고 소설을 읽는 타입이에요. 그래야 아주 작은 한부분 한부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도 중간 중간 계속 검색도 해보면서 보곤 했는데 정보가 많지는 않아서 재탕을 하는 김에 적어봅니다! 

저와 같은 방식으로 읽지 않으시는 분들은 방해될 수 있으니 절대 밑의 내용은 보지 않으시길 추천드려요!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하드모드에 빙의하다!

재벌가의 사생아로 태어나 가족들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외면당한 채 성장한 여주인공은 어렵사리 독립을 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무렵 자신이 하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에 빙의해버리고 맙니다.  그것도 하필 게임의 하드모드의 주인공이자 노멀 모드의 악역인 악녀 페넬로페로 빙의되어 버리지요. 

악엔죽 페넬로페

<출처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웹툰>


하드모드의 난이도는 극악이라 게임을 할 때에도 페넬로페는 정말 숨만 쉬어도 죽어버려서 게임을 진행하기 어려웠는데 그 캐릭터가 자신이라니 믿을 수 없는 상황..  남자 주인공들의 공략에 성공하면 자신도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정신을 바짝 차리기 시작합니다. 



페넬로페로 하드모드 공략을 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보니 노멀모드의 악녀라던 페넬로페는 몸에 난 상처들과 상한 스프와 빵이 식사로 나오고 있던 열악한 상황. 어렸을 때 잃어버린 이본을 대신해 입양되었던 공녀였기에 공작저의 모든 이들에게 무시당하고 그로 인해 삐뚫어진 성격이 된 것을 알게되곤 본인의 처지와 비슷해 씁쓸해합니다. 

하드모드인만큼 모든 주인공의 호감도는 0%.. 이보다 내려가면 바로 죽음 이기에 그때부터 죽지 않기 위해 잘못도 없이 사죄도 하고, 남주인공들이자 의붓오빠들인 데릭과 레널드의 기분을 맞춰가며 어떻게든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하지만, 황궁에서 제2황자의 생일파티 초대장이 도착하고 무도회에 참석하게 되는 페넬로페는 가장 요주의 인물인 황태자와 만나게 되어 버립니다. 

황태자는 게임을 할때도 숨만쉬어도 죽게했던 인물이기에 더욱 피해야하는 사람이었지만 불현듯 죽으면 게임을 끝낼 수 있을까 싶어 황태자의 뒤를 쫓게 되는데요. 뒤쫓아온 그녀를 본 황태자는 다짜고짜 그녀의 목에 칼을 겨누고, 게임오버가 될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리셋 버튼이 보이지 않자 좌절하는 페넬로페.  황태자를 좋아해서 쫓아왔다는 엉뚱한 핑계를 대고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지만, 이때 또 다른 남자주인공 중 하나인 뷘터를 만나 상처입은 그녀를 위해 손수건을 전해주지만 바로 기절해 쓰러지고 맙니다. 

공작가에 돌아온 얼마 뒤 게임 이벤트인 축제 소식을 듣게 된 페넬로페. 호감도 공략을 위한 남자주인공 중 아직 만나지 못한 이클리스를 떠올리게 되고 노멀 모드에서도 이클리스는 페넬로페에 어느정도의 연민을 가졌던 인물이기에 이클리스를 공략 타겟으로 설정합니다. 이클리스는 원래 타국의 노예 출신으로 뛰어난 검실력을 인정받아 정상의 자리에 올랐던 터.. 페넬로페는 공작저를 빠져나가 이클리스를 만나려 하지만 만나기 직전 레널드와 데릭에게 들켜 축제 구경 이벤트를 실행하게 되지요. 



축제 구경 이벤트 도중 인파에 휩쓸려 일행과 떨어지자 이클리스 이벤트가 발생하고 노예 경매장으로 한순간에 순간이동하여 이클리스를 만나 손에 넣게 됩니다.  처음 만난 이클리스는 다른 공략 남주들에 비해 호감도가 높았던 상황이었기에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에 안도하지요.  공작저에 돌아온 페넬로페는 자신으로 인해 난리가 난 상태였고 데릭과 레널드 모두 화를 냈지만 오히려 호감도가 올라 의아해하는 페넬로페.  자신을 너무 싫어해 얼굴을 안보니 오른다고 오해하지요. (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해서 잘 알지 못하는 페페..ㅜ_ㅜ ) 

공작에게 이클리스를 자신의 호위로 두는 것을 허가 받아 기사단에 소속된 이클리스. 오랫만에 페넬로페는 이클리스를 찾아가자 이클리스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 페넬로페에 대한 섭한 마음을 비추고, 그런 이클리스를 다독이는 페넬로페. 이클리스가 검술 훈련할때 보여준 살기에 약간의 두려운 마음까지 들자 보험을 필요하다 생각해 손수건을 이용해 뷘터를 찾아갑니다.

뷘터는 후작이지만 뒤로는 마법사이면서 정보상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 뷘터를 찾아갔다가 게임 이벤트에 의해 마법사 아이들까지 만난 페넬로페는 뷘터에게 빚을 졌으니 도움을 주겠다는 말을 남기지만, 페넬로페는 뷘터가 노멀모드의 주인공인 이본을 데려온 당사자이기도 했기에 어느정도 선을 긋지요. 

공작저로 돌아오다 데릭과 마주친 페넬로페는 무단 외출에 대해 추궁을 받지만 데릭은 의외로 허가를 받고 나가길 권유했고 그래도 싫다면 위험하니 외형을 남자아이로 바꿔주는 마법팔찌를 하고 나가라며 선물을 줍니다.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데릭에게 얼떨떨한 페넬로페.. (데릭 여기까지가 딱 좋았는데.. ) 

사냥대회에 참석하다!



가족의 만찬에 참여하여 공작으로부터 사냥대회에 참석하라는 지시를 받은 페넬로페. 페넬로페는 원래 사냥대회에서 사고를 쳐 참석이 금지되었으나 이번엔 허가가 떨어진 것이었죠.

레널드를 통해 이클리스가 기사단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페넬로페는 이클리스를 찾아가 기사들을 혼내주고 밖으로 나와 선물을 사주고 이에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크게 오르지만 왠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드는 페넬로페. 다음날 연무장의 소동이 알려져 공작에게 불려간 페넬로페는 공작으로부터 사냥대회에서 사용할 석궁을 받게 됩니다. 공작은 석궁에 마법구슬을 장착해두어 맞은 사람의 기억을 잃게 되므로 누군가 쏘고 싶으면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몰래 쏘라고 조언을 해주지요. ( 사고치는 건 못 막겠고 페넬로페는 구해야겠고 ㅋㅋ ) 

이에 페넬로페는 미리 사둔 순간이동 마법이 깃든 애뮬릿을 공작에게 선물로 건네는데요. 이에 크게 기뻐하며 따스하게 대해주는 공작을 보자 현실의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며 씁쓸해합니다. 방으로 돌아온 페넬로페는 자신을 만나길 고대한다는 황태자 칼리스토의 편지를 보게 되고 두려움에 덜덜 떠는 페넬로페...;;  

사냥대회 기념 연회, 공작이 준 석궁을 들고 참석한 페넬로페는 황태자 칼리스토를 만나 황당한 대화를 하게 되고 그 때, 이벤트 알림이 뜨면서 연회장에 마물이 출현하게 됩니다. 칼리스토는 검으로 마물을 베어내지만 계속 분열해버리는 마물. 페넬로페는 게임 이벤트로 인해 강제로 석궁으로 마물을 퇴치하게 되는데... 시스템 버프로 백발백중하는 석궁과 마법이 깃든 석궁에 의해 데미지를 입고 사라지는 마물들... 이벤트가 무사히 끝나고 그녀는 남자 주인공 전원의 호감도를 보상으로 받게 되지만 왠지 모르게 게임 시스템에 쌍욕이 나오는 페넬로페....; 

사냥대회 당일이 되고 페넬로페는 여자들의 빈정거림과 망신을 가뿐히 떨쳐내고 동물이라도 잡을까 사냥터로 향합니다. 사냥터에서 여우를 잡으려다 갑자기 퀘스트에 의해 커다란 불곰을 잡게 된 페넬로페는 울며 겨자먹기로 석궁으로 곰을 잡기 시작하는데요. 위험에 처한 순간 나타난 칼리스토에 의해 구해집니다. 


칼리스토는 숲 깊숙히 들어와 혼자 사냥하고 있는 페넬로페를 보고 기가막혀하지만 바로 눈앞에 자객이 나타나게 되고 페넬로페와 함께 도망가게 됩니다. 도망가기도 벅차 죽겠는데 또 뜨는 퀘스트.. 석궁으로 자객들을 백발백중 시키며 퀘스트는 클리어하지만 칼리스토와 함께 절벽에서 떨어져 버립니다. 

절벽에서 떨어진 페넬로페는 칼리스토의 호감도가 27%까지 올라 죽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어 안도했지만 절벽과 연결된 동굴에서 고대마법지도를 얻고 빠져나오는 과정에 자객에 의해 독에 당한 칼리스토가 쓰러지고, 귀족 시해죄로 체포당하게 됩니다. 그녀가 사라진 몇일 동안 자객을 보낸 이들이 페넬로페에게 죄를 뒤집어 씌웠던 것이죠..

페넬로페는 자객의 단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을 믿지 못하는 데릭에게 주지 않고 재판에서 스스로 증거를 제출하고 변론을 하고 뷘터가 목격자로 나서며 무사히 풀려나게 됩니다. 사건이 마무리되자 뷘터에게는 감사를 데릭에게는 실망을 하게 된 페넬로페.  (아 데릭 정말 구제불능.. 데릭 코인 안타서 다행.. )

악엔죽-데릭

<출처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소설표지 속 데릭>


황궁으로 가 칼리스토를 만난 페넬로페는 아직 의식이 없는 칼리스토에게 무미건조하게 저기요 그만 일어나세요를 시전하는데요. 이에 빡쳐서 깬 칼리스토..;; 칼리스토는 그간의 사정을 들은 뒤 상을 준다고 하는데요. 이에 페넬로페는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약속해달라고 하자 자기가 무슨 살인광인줄 아냐고 어처구니 없어합니다. (요 두사람 티키타카가 소설에서 보면 개꿀잼이지요!) 

사냥대회는 불곰을 잡고 사냥감을 받게 된 페넬로페가 불변의 1위가 되고.. 페넬로페는 실제로 불곰을 때려잡은 공작가의 미친 침팬치가 되어버리며 마무리 됩니다.  ( 페넬로페 별명 멋있다!! ㅋㅋㅋ )  데릭 아웃! 찐남매 루트를 타기 시작한 레널드는 덤! 

 

호감도가 보이지 않아.. 



사냥대회의 상금 1억골드를 받은 후 이클리스를 찾아가 노예 초커를 풀어주려는 찰나,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70%를 넘어가더니 갑자기 호감도의 수치가 보이지 않게 바뀌어버려 당황하는 페넬로페. 이제부터는 호감도를 확인하기 위해선 일정 금액을 지불해야하는 상태가 되어버리지요. 미친 난이도에 몸서리치는 페넬로페..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하드모드 엔딩인 페넬로페의 성인식에 마음이 급해지는데요. 이클리스를 찾아가 노예 초커를 떼어준다고 다시 말하지만 오히려 이게 없으면 페넬로페가 자신을 찾지 않을거고 거절하는 이클리스. 호감도만 올리면 된다는 생각에 이클리스를 그대로 둔 페넬로페에게 황태자가 찾아왔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황태자와 찾아와 몰수한 다이아몬드 광산과 절벽 동굴에서 찾은 마법 물품을 전해주는 모습을 본 이클리스는 자신은 페넬로페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는 처지임을 절감하며 좌절하고 페넬로페에게 검술 스승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클리스의 검술 스승을 구해준 페넬로페는 뷘터의 요청을 받아 뷘터를 찾아가게 됩니다. 뷘터와 자신의 광산에서 나오는 보석을 가공하는 계약을 맺게 된 페넬로페는 이제 호감도를 돈 걱정 없이 볼 수 있게 되어 좋아하고, 뷘터로부터 자신과 시간을 보내줄 것을 요청받게 됩니다.  뷘터와의 첫 데이트로 마법사 아이들과 함께 트리탄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 아이들이 납치당하게 되고 이에 고대마법(사실은 게임 시스템)을 쓰며 아이들을 구해내는데 성공하지만 이 사건이 사실 뷘터의 연극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정말로 아이가 진짜로 납치되어버립니다. 

악엔죽-뷘터

<출처 :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소설표지 속 뷘터>


뷘터에게 큰 실망은 했지만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솔레일 섬으로 이동한 페넬로페. 섬에서 괴물들을 퇴치하며 아이를 찾지만 위험에 처한 순간 갑자기 나타난 칼리스토가 페넬로페를 구해줍니다. 또 다시 만나서 티키타카 투닥거리는 두사람. 페넬로페는 자신을 의심했던 뷘터를 떠올리며 자신이 마법을 쓰는데 수상하지 않냐 칼리스토에게 묻는데요. 별 말을 다한단 식의 칼리스토에게 위안을 받는 페넬로페. 



뷘터와 칼리스토, 페넬로페는 동굴 안에서 왠 여인이 사람을 흡수하는 것을 보게되고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막아내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그 여인이 실제 여주인공인 이본임을 알게되고, 그녀가 떨어뜨린 거울조각을 줍게 됩니다.  동굴이 무너지고 가까스로 깨어난 페넬로페는 칼리스토가 고대마법지도로 자신을 스토킹하고 있었단 사실을 알게되어 기가막혀하고 칼리스토는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사라집니다.  ( 이때 페넬로페의 속마음은 #@$@#@$@!!  ㅋㅋㅋ )

뷘터와 함께 돌아온 페넬로페는 뷘터에게 차갑게 선을 긋고 저택으로 돌아옵니다. (오오 뷘터 아웃!)  돌아온 페넬로페는 이클리스를 만나 호감도가 94%가 되었음을 확인하고 얼마 안남았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이클리스의 폭주! 

칼리스토는 선물을 보내면서 페넬로페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자신과 교제를 하자 제안을 하는데요. 이에 페넬로페는 자신을 좋아하냐 묻지만 칼리스토는 그저 좋은 파트너가 될 것 같다 말하지요. 칼리스토의 호감도를 확인하자 76%.. 칼리스토는 가망이 없다 생각한 페넬로페는 실망한 채 공작저에 돌아오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이클리스는 페넬로페에게 함께 도망가자고 제안합니다. 

이클리스의 호감도를 확인하자 98%인 것을 본 페넬로페는 2%에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귀족의 신분차와 현실에 대해 말하며 거절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이클리스가 이본을 공작저에 데리고 와버리고, 이에 큰 충격을 받는 페넬로페.. 

이본이 돌아온 후 방에 찾아온 공작은 이본을 공작가에 머무르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페넬로페는 다른 것은 필요하지 않고 이클리스만 돌려달라 말하지만 공작은 이클리스가 노예들에게 약초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라 조언을 해준 사람이라며 돌려주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이클리스를 만나기 위해 고민하는 페넬로페 앞에 또 다시 퀘스트가 실행되고 이클리스가 있는 장소로 순간이동을 하게 된 페넬로페. 그녀는 이클리스에게 왜 이런 짓을 했냐 묻게 되고 이클리스는 페넬로페를 온전히 독점하고 싶어 일부러 그랬다 말하며 집착을 내보입니다. 



이클리스는 이미 소드마스터가 되어 노예신분을 벗어날 수 있었지만 페넬로페에 집착하여 계속 있었던 것이었고 페넬로페는 이클리스의 호감도가 99%가 되었고 이클리스로부터 고백도 들었지만 게임이 끝나지 않음을 깨닫고 절망하게 되지요. 이에 페넬로페는 이클리스의 초커를 벗기고 차가운 혐오의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이클리스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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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다시 재탕하면서 전반부를 정리해보니 이미 이 시점에 남자주인공들이 다 탈락하고 찐 주인공이 나오고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남주는 레널드입니다. 그냥 복잡하지 않고 어린애같이 귀엽네요. ㅋㅋ

그리고 이클리스는 정말 너무 짠합니다. 이클리스에 한정해서는 페넬로페가 정말 너무너무 잘못했어요! 사람이 무슨 애완동물도 아니고 맛있는거 사주고 좋은 선물 주면 감정이 커질거라니.... 감정의 교류가 없이 큰 페넬로페의 성장환경이 가장 큰 문제가 되었던 게 아닐까 싶은 부분이었네요.  그래서 더욱 짠하고 안타까운 이클리스... 

그럼 이제 찐 주인공과 클라이맥스를 찍는 후반부 줄거리에서 찾아뵐게요! 

▶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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