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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일본 애니추천, 소드아트온라인2기 두번째 이야기 마더스로자리오!

※ 주의 : 이 포스팅에는 스포일러가 대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소드아트 온라인 2기의 2쿨 줄거리 리뷰가 다가왔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 2기의 2쿨은 16편부터 소드아트 온라인 2기의 2쿨 줄거리 리뷰가 다가왔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 2기의 2쿨은 16편부터 25편까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주 내용은 큰 사건을 마무리한 키리토와 아스나들이 평화롭게 ALO에서 게임을 공략해나가면서 생기는 이야기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소설로는 중간 중간 들어있는 에피소드들이고, 마지막 부분의 마더스 로자리오는 원래 주인공이었던 키리토가 아닌 아스나가 주인공으로 나오는지라 키리토의 등장이 매우 적습니다. 

그럼 소드아트온라인 2기 마더스로자리오 편 줄거리 리뷰 시작할게요! 


 ━━━━◇━━━━

소드아트온라인 2기 2쿨 마더스로자리오 줄거리

 

첫번째 이야기 - 엑스칼리버 얻으러 가기

아스나와 키리토


여러 큰 사건을 겪고 드디어 평화롭게 게임다운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키리토와 아스나 패밀리. 키리토의 ALO 헤어스타일이 바뀌었네요... 어설프게 위로 올려서 빙구같은 느낌이었는데 SAO 느낌의 헤어스타일이 훨씬 낫군요..ㅋㅋ 마법이 메인이던 ALO는 SAO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소드스킬도 업데이트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전 키리토는 여동생 스구(리파)와 함께 우연히 ALO의 미공략 지역을 발견하게 되어 사람들을 모아 탐험을 떠나게 됩니다.  GGO에서 플레이하던 시논도 ALO에 캐트시로 합류해서 같이 게임을 즐기는데요.. 던전으로 가는길에 또 무심하게 캐트시 꼬리를 만져서 한대 맞는 키리토는 덤... ( 푼수끼가 늘었네.. ) 

새로 발견한 던전은 지하 던전인데 얼음이 가득한 곳이라 VR에서도 매우 춥다고 투덜거립니다. 게다가 내려오면 공중에 떠 있어서 어떻게 내려가야하는지 애매해하는 상황인데 다행히 이전에 탐색할 때 키리토와 리파가 인연을 맺은 지하던전의 통키가 도와주러 옵니다. 


통키 모습


코끼리+ 잠자리같은 느낌의 동물인데.. 날아다니네요.. -ㅅ-;; 
그리고 발동하는 퀘스트.!! 거인족과의 싸움에서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퀘스트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니 대립 퀘스트로 플레이어들은 양쪽 진영중 한쪽을 선택해서 구하는 퀘스트로 보이는데 대략 키리토네들을 제외하고는 전부 상대편 거인족에 붙은 듯 하네요. 

하지만 뭐, 언제 얘들이 이런거 신경썼나요.. 니들은 그러거라..!!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이 지역이 이렇게 얼어 붙은건 엑스칼리버가 바닥에 박히면서 시작된 거라는데 아무래도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엑스칼리버를 소유할 수 있는가 봅니다.

여전히 잘싸우는 키리토


순조롭게 게임 공략중... 아 모처럼 정말 게임답게 즐기는 모습을 보는 느낌이네요..  VR 게임을 즐기는것 뿐인데 세상 심각했던 저 키모군 말입니다..ㅋㅋ  소드스킬이 업데이트 되면서 키리토도 양손검 스킬을 다시 장착한 모양입니다. 양손에 검을 들고 싸우네요. 




아스나는 ALO에선 운디네 종족이라 치유마법이 더 강해서 뒤에서 조용히 서포트만 했었는데... 역시 아스나 = 세검이죠! 그냥 가만히 지팡이로 힐만 해줄 언니가 아니라능... 힐하다가 아니다 싶으면 바로 나서서 세검으로 마무리!

역시 믿고 맡기는 키리토 마누라입니다 ㅋㅋ



수상한 npc 프레이야

다들 함정으라 말하는 모습


그렇게 각자의 영역에서 순조롭게 던전을 공략해나가던 찰나, 뭔가 되게 미심쩍은 예쁜 언니가 나타납니다. 이 던전에 이렇게 예쁜 NPC 있으면 누가봐도 이런 반응이죠.. 함정이라고...  하지만 여기에 철썩같이 낚이실 만한 분이 멤버중 한분이 계십니다.

옆구리 항상 시려우신 분.. (...) 


그와중에 홀린 형

간신히 이성이 감정을 누르고 지나치려는데.... 도저히 안되겠는지 델고오심..ㅋㅋ 


수상해하는 아스나랑 키리토


그렇지 그렇지.. 엄청 수상하지... -_-;;  하지만 노총각 횽 하나 보필해주는 착한 파티원들 델고 갑니다. 

형아 정신차려.. NPC야... 현실여친 만들어야지.... ㅠ_ㅠ 




그리고 맞딱뜨린 보스가 그 NPC 프레이야가 자신의 신부가 되길 거절해 갇혔음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아니 무슨 판타지는 예쁜 여자만 가두면 죄다 자기 신부로 만들거래... 거참.. 


보스랑 싸우는 파티

뭐 보스 만나면 뭐하겠어요 싸워야죠..  근데 이 보스 진짜 엄청나게 어마무시하게 쎕니다.... 겁나 밀리기 시작하는 파티.. 신세지는게 미안했는지 프레이야가 이대로 못쓰러트리니 자신의 보물을 찾아달라고 합니다. 아니 근데... 얘들은 싸우기도 바쁜데 뒤에서 가만히 있는 니가 찾으면 되잖아... ( -ㅅ-)

그 보물은 망치모양이라고 하여 일행들은 같이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찾긴 찾았는데... 겁나 무거워서 키리토도 간신히 들어서 프레이야에게 던졌는데..


망치를 한손으로 드는 프레이야

한손에 착 가볍게 들어... 헐?

그러더니 갑자기 사람이 돌변하기 시작하면서....  망치를 든 거인... 남. 자. 그것도 거인 아저씨인 천둥의 신 토르로 변~신~..!! 


멘붕인 키리토일행

젤 멘붕은 당연히 형


넋나간 일행들... 

아 형.. 눈물이 앞을 가리는구나...

네 프레이야는 토르였고... 묠니르를 받자마자 본래 모습으로 돌아온거죠.. 게임 퀘스트의 공략으로는 프레이야를 구해주고 망치를 찾아주면 토르가 도움을 줘서 깨는 공략이 정공법이었던 것으로 보여지네요... ^_^;; 그렇게 일행들은 무사히 보스를 퇴치하게 되고 퀘스트 보상을 받게 됩니다.

망치로 보상템받은 형..


하필이면 망치를 주는... 얘 사무라이 클래슨데....  여친 후보 잃은것도 슬픈데 망치라니... 참 ALO 세계가 잔인하네요... 

보스를 클리어하자 가라앉기 시작하는 던전을 빠르게 통과하여 던전 중심부에 박혀있던 엑스칼리버를 뽑아 탈출합니다.  뭐 키리토는 이거 받으러 온거니까요..ㅋㅋ 하지만, 가라앉는 던전은 공중에서 추락하는 중이라서 통키의 등짝으로 옮겨타야하는데 아무래도 공중이다보니 그냥 떨어지면 즉사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잠시 망설이던 키리토는 칼을 던져버리고 통키위로 올라 탑니다. 




그 모습을 보던 시논이 바로 활을 겨눠서 떨어지는 엑스칼리버 조준!  끌어올림.. 아 이 시크한 언니.. 그래 내가 2기의 히로인이다 하는 존재감 강림..!! ㅋㅋ 그렇게 무사히 엑스칼리버를 얻고 게임을 공략에 성공해서 엑스칼리버를 얻었다고 합니다.

엑스칼리버 얻어 훈훈한 마음으로 원래 아지트로 복귀하는 행복한 에피소드~


두번째 이야기 - 마더스 로자오

여러 일이 있긴 했지만 이들은 ALO에 업데이트 된 아인크라드의 공략을 엄청 열심히 해왔던 걸로 나와요.  그 목적은 단 2주였지만 키리토와 아스나의 보금자리였던 통나무집을 되찾는것..! 그 집이 있는 층수까지는 보스를 공략해야만 도달할 수 있기에 열심히 공략을 하고 돈을 모아서, 통나무집을 되찾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게임속의 집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과거의 추억이 있었던 곳이자, 데스게임으로 피폐해졌던 둘을 보듬어줬던 곳이라서 이곳을 재 구입해 다시 발을 들여놓았을 때는 둘다 오열을 했다는 묘사가 있었어요..
( 어디서 본지 기억이 안나네 .. 소설이었나.. ) 

 

다시찾은 신혼집에서 조는 키리토

그리고 이전에는 단 둘의 신혼집이었다면... ㅋㅋㅋ 이제는 모두의 아지트가 됩니다. 이 두사람에게는 그게 좋은건가 나쁜건가 모르겠네.. 하긴 이제 게임속에서 잠을 잘 필요가 없으니 굳이 집이라는 개념이 크지 않겠지요.  

이렇게 모두가 모여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와중 한가지 소문을 전해줍니다. 게임 내에서 절검이라는 자가 나타나 강한자의 도전을 받아 듀얼을 하는데 너무도 세서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는 소문이지요. 절검의 검이 워낙에 빨라서 제대로 대전도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치트급으로 빠른 속도는 키리토도 같지 않냐고 이야기하는데.. 이미 패했다고..
헐.. SAO를 클리어하기까지 한 키리토를 이겼다고 의아해하자 리즈는 키리토는 이미 게임에서는 전력을 다해 싸울일은 없지 않을까 라고 말합니다. 게임이 게임을 벗어난 경우에만 전력을 다할 것 같다고... 

사실 그렇긴 하네요 -_- 너무 험난한 게임을 해와서 그렇지 온힘과 맘과 정신을 다 쏟아서 넝마되라고 하는게 게임은 아니니까요.. 

다만 리파는 오빠는 분명히 전력을 다한 것으로 보이는데 패하기 직전 무언가 말을 했는데 그걸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이야기 합니다. 무언가 눈치를 챈것 같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무리 물어도 가르쳐주지 않는다고 리파가 투덜대자 역시 원조 마누라인 아스나가 키리토에게 캐물어 봅니다!


키리토에게 묻는 아스나

넌 이세계 주민같다고 한 키리토


역시 키리토의 조강지처 사랑은.... 여동생에게는 안가르쳐줬지만 아스나에게는 자신이 절검과 한 대화 내용을 가르쳐줍니다. 이 세계의 주민같다는 이야기... 하지만 이 말의 대답은 없었고 자신이 알고있던 한계를 넘어선 어마어마한 돌진기로 대전에서 패한것이지요. 

이 소문에 호기심이 생긴 아스나는 도전을 하러 가봅니다. 뭐 아스나도 사실 세검으로 빠르기로는 둘째가라 서러운 캐릭터니까요! 그리고 절검을 딱 마주한 순간..!! 

귀여운 절검 유우키


자신의 상상속의 절검의 이미지가 와르르르.... 아니 여자였어..??


남편 단속 나선 아스나

그리고 바로 남편단속..ㅋㅋㅋ 여자라서 봐준거 아니냐고 의심의 눈길...ㅋㅋ 죄없는 키리토 괜히 의심받음... 그리고 아스나도 절검과 대전을 시작하고 11연격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오리지널 소드스킬에 아스나는 후회없이 지는데.. 대전이 끝나자 마자 절검은 아스나를 데리고 자신의 길드가 있는 곳으로 안내하여 한가지 도움을 요청합니다. 




절검의 이름은 유우키로 자신들의 길드인 슬리핑나이츠 멤버만으로 던전의 보스를 클리어하고 싶은데 매번 실패했다며, 자신들과 같이 파티로만 보스를 클리어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의뢰이지요.. 

슬리핑나이츠 길드원들

아스나는 그들과 만나본 뒤 흔쾌히 보스 공략에 동의하고 같이 던전으로 찾아갑니다. SAO 시절의 자신의 경험을 힘껏 발휘하여 그들의 던전보스 공략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그리고 여러번 시도하여 드디어 공략을 할 수 있게 된 시점인데 역시 한마리뿐인 보스는 다른 길드에서도 노리고 있었던 상태라 공략 일정을 앞당기게 됩니다. 

하지만, 다른 길드는 자신들이 1시간 뒤에 공략하기 위해 찜해뒀으니 너희들은 자신들이 공략을 한 이후에 오라고 딴죽을 걸죠.. 아니 당장 공략을 하려고 온 본인들인데... 공략도 하지 않으면서 1시간뒤에 자신들이 할거라고 비켜주지 않는 이 이기적임... 어느 게임이나 이런놈들 꼭 있다니까요...




그 상황을 정면돌파로 뚫어가는 유우키! 하긴 얘 절검이잖아...ㅋㅋ 어디 상대가 되겠나 1:1은...  그렇게 길드원을 공격하자 길드 vs 아스나 파티로 싸움이 생깁니다.  하지만 상대 길드는 거대 길드라서 어마어마한 인력이 소식을 듣고 보스앞 지역으로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던전공략은 어려워지나 했는데.. 키리토의 활약!! 


도와주는 키리토

으흣.. 이 정도면 평생 남편해도 되겠네 ㅋㅋㅋ 완전 일편단심..

아무리 키리토가 쎄다고 해도 상대편 길드는 워낙 다수..  키리토의 친구들까지 합류했으나 3분이상을 버티는 것은 어려우니 얼릉 보스방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를 써서 레전더리 아이템인 엑스칼리버까지 공개하자 상대방 길드는 다소 주춤하게 되는데요. 사랑의 고백 한마디와 함께 보스의 방으로 들어간 아스나는 무사히 보스를 클리어 합니다. 

클리어 후 공략 멤버들과 같이 자신의 홈에 가서 뒤풀이 파티를 신나게 진행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그들은 여러 VR게임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던터라 즐겁게 들으면서 이 들이 마음에 들었던 아스나는 자신도 슬리핑나이츠의 멤버로 받아달라고 이야기 하는데.. 




급격히 냉각되는 분위기.. 그리고 슬리핑 나이츠는 봄에 해산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하지만 무언가 사연이 있는 것 같아 더이상 캐묻지 않고 다같이 보스를 공략하면 기록되는 기록의 돌에 찾아가죠. 기록의 돌은 여러 길드로 공략을 할 경우 대표자 이름만 새겨지지만, 파티로 공략을 할 경우에는 파티의 멤버가 전부 기록되는 돌로 슬리핑나이츠가 소규모 인원으로 공략을 시도한 것은 이 돌에 이름을 기록하고 싶어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록의 돌에 이름을 올리고

그리고 그 이후 슬리핑 나이츠 멤버들과 유우키는 더이상 접속을 하지 않게 되는데 유우키를 너무 만나고 싶어하는 키리토는 아스나에게 유우키를 만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유우키는 의료용 다이브 기기의 임상시험자였고, 앞으로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아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키리토가 유우키와 전투를 한 후 이쪽 세계의 사람 같다고 한 이유가 데스게임으로 인해 강제로 가상현실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자신보다 더욱 높은 VR환경 적응력을 보여준 유우키였기에 그런 말을 했던 것이었지요. 유우키는 키리토보다도 더 오랜시간.. 즉 모든 시간을 VR에서만 살고 있는 상태니까요. 아스나는 유우키를 찾아가서 만나 유우키의 소원.. 학교에 가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주며 남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유우키의 마지막.. 


조용히 눈감는 유우키


아스나에게 줄 것이 있다는 유우키의 요청에 따라 처음 절검과 대결했던 나무밑으로 찾아간 아스나는 유우키의 유품과 같은 11연격 오리지널 소드스킬을 받고 유우키의 마지막을 지켜줍니다. 




그렇게 유우키를 떠나보내고 아스나는 유우키로부터 직접 부딪히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는 교훈을 깨달으며 그간 갈등을 겪어왔던 어머니에게 부딪혀 갈등을 해결합니다.  유우키가 함께 활동했던 슬리핑나이츠 멤버들은 모두 유우키와 같은 환자들이었는데 유우키가 세상을 떠난 후 거짓말처럼 병이 나아 키리토들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2기가 끝납니다. 


━━━━◇━━━━

 

소드아트온라인 2기의 마더스로자리오는 VR세계에서 마저 치열하게 살아가야하는 모습 보다는 게임 속의 작고 소소한 사람들간의 이야기와 게임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있어서 가장 보기 편하고 재미있는 시리즈였습니다.  소드아트온라인 2기 1쿨의 치열한 GGO 전투와는 다른 판타지게임의 이야기라 제 기준에서는 가장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아닐까 싶네요! 

이제 소드아트온라인 2기의 이야기도 끝났으니 소드아트온라인의 최장 스토리인 엘리시제이션 내용을 담은 3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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